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냉면맛집 : 베스트 10

카테고리 없음

by 흐니흐니 2022. 7. 23. 08:48

본문


냉면맛집 : 베스트 10

 

 

 

주말 마무리 잘 하고 계세요?

하우매니는 점심에 출장 나갔다가, 오후에 김포 맛집 찾아 갔었어요.

 

여름에 제일 많이 먹는 외식 메뉴 1위가 냉면일만큼

냉면 넘 좋아하는데요.

어디 냉면 잘한다하면~ 일부러 찾아가서 줄 서서라도 먹는 메뉴가 냉면이거든요.

그래서, 지인이 냉면 맛집 가자고 해서 피곤하데도 선뜻 나섰네요.

 

 

 

 

 

김포 사우동에 위치한 옥천칡냉면이에요.



 

 

새로 오픈했는데? 30년 전통...?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구리에서 30년 옥천칡냉면을 운영하시는 집안의

따님이 운영하시는곳이래요.

 

그래서 가업인 옥천칡냉면집을 이번에 김포에도 오픈하셨다고 하네요.

 







 

 

주메뉴는 당연히 냉면이겠죠?

냉면, 칼국수, 만두, 빈대떡~

설렁탕, 불낙, 낙지볶음

 

메뉴들이 단조로우면서도 어른, 아이 모두가 외식으로 가도

골고루 시켜서 다들 만족할 수 있는 메뉴 구성인것 같아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여러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들이지요.



 

 

실내도 무지 넓고, 룸도 몇개 있더라구요.

단체 회식때나 모임때 예약해도 좋겠어요.

 

엄마들 모임때도 룸 예약해서 실컷 수다 떨어도 좋겠지요.





 

 

 

제일 먼저 나온 낙지볶음~

통통한 낙지가 보자마자 입맛 돋게 하는 비주얼이었는데요.



 

 

밥 위에 낙지볶음, 아삭한 콩나물 듬뿍 넣어서~



 

 

쓱쓱 비벼 먹으면 ~ 화끈, 매콤...냥냥~





 

 

매콤하면서 아삭한 콩나물도 씹히고...

매워매워~ 하면서 땡기는 맛... 한국 사람이라면 아시겠죠?




 

 

구운 김 위에 올려서도 요렇게 먹어도 좋아요.



 

 

매콤한 낙지볶음에 빠져서 밑반찬들은 돌아보지도 않았는데

오랫만에 반가운 알감자 조림...

여름에 한번씩 먹게되는데 집에서는 이상하게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오랫만에 반가운 알감자조림도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칼국수 안 시켰는데? 그랬더니...

낙지볶음에 조금 나오는 칼국수라네요.

 

낙지볶음이 매콤해서 뭔가 맑은 국물이 있었으면 싶었는데,

옥천 칡냉면집의 메뉴인 칼국수를 주시는거에요.

 

일부러 칼국수 시키지 않아도 낙지볶음에 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으니

요 메뉴도 괜찮네요.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겉절이도~

바로 버무려 나와서 아삭한 식감, 심심하니 맨입으로 집어 먹기 딱 좋았어요.

칼국수집에서는 겉절이가 맛있어야죠...암요~



 

 

옥천칡냉면의 주메뉴인 냉면도 맛봐야죠?

요건 비빔냉면인데요~



 

 

거뭇거뭇한 칡냉면의 면발이 쫄깃하니 맛있어요.

매워서 호호~ 하면서 먹을때...



 

 

통만두 나와주셔서~ 잠깐 한눈팔아서 만두에 집중~



 

 

양념장 얹어서 먹는 만두... 사이드 메뉴로 하나 더 시키기 좋은 만두였네요.



 

 

냉면집의 정석은 물냉면이죠.

옥천칡냉면집의 물냉면 엄지척~

 

요거 강추에요.

 

냉면 좋아해서 여러곳 많이 다녔었는데 이 정도면 꽤 괜찮은 맛이었어요.

 

사장님 말씀이 옥천칡냉면 레시피대로 면을 만들어주는 공장이 따로 있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많이 쓰니깐 공장에서 만들어오나보더라구요.



 

 

요즘 고쌈냉면 유행이던데...냉면맛집 옥천칡냉면집에도 고기가 나오네요.



 

 

냉면만 호르륵호르륵~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에 싸 먹는 고쌈 냉면도 일품이지요.

 

고기도 먹고 냉면도 먹고...냉면이라도 든든하게 한 끼 식사로 충분해요.

 

 

 

 

 

더보기
닫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맞은편 렉싱턴 호텔 옆에 40년된 평양 냉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정인면옥"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건너편 위치

여의도 정인면옥 전경

조선일보,주간조선,한겨레,레이디경향에서 선정한

평양 냉면 맛집이랍니다.

사실 요즈음에는 이런 언론사에서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해서 그다지 믿음이 안가는 이유는 뭘까요?

직접 맛을 봐야 맛집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 건너편에 위치하며

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건물이 매우 깔끔합니다.

새주차장의 경우에는 주차할 때 타이어 삐~익 소리가 나는데요. 이건물도 얼마 되지 않은 듯 합니다.

방문주차 1시간 무료라고 되어있는데요. 주차장입구에 돈 받는 사람도 없고.. 좋네요.

사실 서울에서 냉면 맛집이라는 곳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않아 많이 불편한데요.

이곳에는 지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네요.

1972 평양냉면 정인면옥 메뉴판

평양냉면이 8000원, 한우차돌수육, 암퇘지편육, 접시만두, 녹두전 등의 사이드메뉴까지

수육,편육,접시만두 등이 반접시도 판매하는 것이 좋네요.

여러음식을 고루 맛볼 수 있는 기회

특히 평양냉면 가격은 평양 냉면 맛집에 비하면 무지하게 착한편입니다.

보통 적게는 1만원부터 1만6000원까지도 가격을 봤었는데,

서울 한복판에 제대로된 평양냉면이 8000원이라면 가격은 매우 착한편입니다.

한편으로는 착한가격이라 조금은 의심도 드네요.

일단 평양냉면을 주문하고, 수육 반접시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방문한 그날은 수육은 안된다고 해서

편육반접시와 접시만두 반접시를 같이 주문해봅니다.

면수

찾아간 시간은 오후 5시경인데요.

면수가 어느정도 걸쭉해지는 시간

여러 밑반찬이 나옵니다.

김치, 열무김치, 무절임 등

면수를 한모금 들이킨 후 기본 반찬 중 무를 먼저 먹어봅니다.

그냥 무를 한점 먹었는데, 정말 맛이없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평양냉면과 같이 맛을 보았을 때는 괜찮으며, 평양냉면과 함께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반전

편육 반접시

껍데기의 윤기가 좌르륵!~

쫀득쫀득함이 살아있네!~

편육

with 새우젓



편육 with 새우젓, 마늘, 쌈장

쫀득쫀득함이 살아있으며, 깔끔한맛의 편육

다음으로는 만두 반접시

만두 반접시

만두 반접시는 총 3알의 만두가 나옵니다.

두명이서가면 싸울 듯



접시만두

크기는 왕만두와 일반만두의 중간

손만두로 만두소가 풍성합니다.

이북식만두로 지금까지 먹어본 만두중에는 중간이상은 하늗 보입니다.

이제 드디어 메인메뉴 평양냉면입니다.

평양냉면 풀샷!~

 

일단 비쥬얼은 일반 평양냉면집과 비슷

면빨이 조금 두껍고, 메밀이 많이 함유된 듯한 느낌

일단 한번 풀어봅니다.

일반 냉면보다 굵은면빨에 찰지지 못합니다.

뚝뚝 끊어지는 것으로보아 메밀의 함량이 제법 많아보입니다.

냉면 면빨은 제대로 만든것이 확실합니다.

 



수육

정말 맛있게 한그릇 뚝딱!~

여의도 평양 냉면 맛집 정인면옥 !

우선 제대로 만든 면빨, 육수의 경우에는 을지면옥, 봉피앙, 을밀대 등의 평양 냉면 맛집에 비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8000원이란 가격이 매우 착하다고 느껴집니다.

일부 사람들은 냉면이 너무 차갑지 못하다고 하시는분도 있으신데요. 딱 적당한 온도라고 느껴집니다.

편육,접시만두 모두 만족​ 

 

 

 

진주 냉면 맛집_하연옥


남편의 짤막한 여름휴가
지난 해 성남서에 있을땐 푸켓도 갔는데 ㅠ
이번 여름은 가볍게 보내는 걸로..

아쉬움은 남지만
부부동반으로 '경남 사천'에 간다

남편 고향친구 부부가 사천에 둥지를 틀고 있어
이곳으로 여행지를 결정했다

오늘은 가볍게 맛집 포스팅 ㅎㅎ

진주 냉면의 진수를 보여주는
'하연옥'

남편친구 말로 여긴 본점은 아니라고 한다
점포가 3개 있는 모양? ㅋ
놋쇠그릇을 사용하신다고..
놋쇠 좋지 ^^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사천맛집이 맞는가보다 ㅎㅎ
대기하면서 슬쩍 내부 들여다보기 

약간의 기다림 끝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고..
반찬등장
정갈하게 나온 반찬들
보자마자 군침이 ㅋㅋ
근데 손이 멀어 많이 먹진 못했다 ㅠㅠ
서비스로 나온 선지국

내가 선지국을 무지 좋아하는지라
열심히 숟가락질 했네 ㅋㅋ
곧이어 등장한 육회비빔밥
요거 맛있다
담백하게 깔끔한 맛 !
냉면 맛집 메인등장
'물비냉면'

진주냉면은
'물냉면/비빔냉면/물비냉면' 중
선택가능한데
비빔냉면에 육수를 부어주는 물비냉면 선택!

세상에 태어나 처음 먹어본 냉면맛이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냉면 맛이 아님!
면발도 일반 냉면보다 조금 두껍고
가장 특이한 것은
고명으로 
'육전'이 올라간다

육전/ 오이/ 배 / 오이지/ 계란고명 등
풍부한 고명을 올려 
냉면과 함께 돌돌말아 먹으면
고소한 맛까지 입안에 퍼진다!

이것은 물냉면!
남편 친구가 드신거라
사실 맛은 못봤다 ^^ 

그 분 말을 빌러
육수맛이 특이하다고..
아무래도 진주냉면은 
육수를 내는 독자적 방법이 있는 듯 ! 


맛있게 먹고 커피한잔하러 쓩~~

 

 

 

부산의 숨어있는 냉면맛집 내호냉면

 

 

부산여행을 가서 아는 지인이 강력추천하는 냉면집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부산 우암동에 자리하고 있는 내호냉면은

근처에 관광지가 없는 곳으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찾지 않을 곳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도 시장골목안에 있어서 찾기 힘들거 같네요.

 


가게 내부는 평범한 모습이었는데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맛있게 냉면을 드시는게

어서 빨리 맛좋은 냉면 맛을 봐야 겠네요.

 


자리를 잡고서 메뉴판을 보니 냉면은 양이 작은 것도

큰것이 있는데 가격은 착한 편은 아니네요.

 


메뉴판 옆에는 그동안 메스컴에 출연한 자료들이 보였는데

63년이라는 역사를 증명하듯 여러곳에서 취재를 해 갔네요.

거기다 그 유명한 허영만화백의 식객의 밀면편이

여기에서 촬여해서 만든거라니 더 맘에 듭니다.

 

 

저리에 않으니 테이블 위에는 오래된 주전자에 육수가 담겨져 있네요.

요즘 냉면맛집에서 공장에서 만들어 나오는 육수가 제공되던데

여기는 제대로 우려낸 육수가 제맛입니다.

 

 

반찬은 참 검소하게 무채만 나왔는데 이게 중요한가요.^^

 

 

먼저 주문한 비빔냉면이 나왔는데

평범해 보이는 면위에 고기와 양념소스가 올려져 있는게

생각한거 보다는 비쥬얼은 보통 이네요.

 

 

비빔냉면을 비벼보니 비쥬얼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게

조금만 비벼도 면의 탈력까지 보이고

양념이 골골루 버무려지는게 맛있어 보이네요.

 

 

비빔냉면도 맛있어 보이지만 저는 물냉면을 선호해서

제가 주문한 물냉면이 나오니 너무 기분 좋네요.

물냉면은 보통 비쥬얼인데 양념이 들어있는게 특색입니다.

거기다 계란이 안들어 있는게 다른 냉면과 다른 모습입니다.

 

 

물냉면위에 올려진 양념을 같이 비벼보니

얼큰해 보이는 내호냉면집의 물냉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먼저 국물맛을 보았는데 과하지 않는 얼큰함과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 일품이네요.

 

다음에는 냉면 면과 함께 고기를 같이 맛보았는데

약간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면발과 고기의 식감이 어울리는게

입안을 행복해 해주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

부산 냉면 맛집 역시나 지인이 강추할만큼 멋진 맛이네요.^^

댓글 영역